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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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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머리앤 5부 >

      세계명작드라마 - EBS 1TV  일요일 오후 4시 15분

 

          => 내일 2월 12일 오후 4시 15분에 6부을 합니다.
                
녹화해두었다가 봐도 감동적이고 너무 좋답니다.

 

 

    

       앤이 방학을 맞아 까다로운 성격의 캐더린 교장과 함께
        고향 녹색지붕집으로 갈 것을 제의한다.

    

     

     

                        레이첼 아주머니

 

     

                    앤을 반갑게 맞는 마릴라

    

     

     

     

  

 

   

 

   

              길버트가 죽을지모른다고 다이애너의 딸이 앤에게 말해준다.

    

    

 

 

  

                  앤의 소설책이 나왔다.

 

 

  

 

    

               길버트네 일꾼아저씨

 

    

         성홍열을 앓고 죽을고비를 넘긴 길버트에게 앤이 찾아간다.

    

       길버트는 여전히 앤을 사랑하는마음을 고백한다.

   

 

 

   

 

    

      길버트가 건강해졌고 사과과수원에서 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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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머리 앤 - EBS TV  주일 오후 4시 10분 방영

 

        

            앤의 고향집이 어른들이 돌아가시고 방치해서 엉망이 되었다.

   

         다이애너는 유산으로 부자가되었다.

       

           다이애너의 남편은 다이애너와 사이가 별로좋지 못하다.

   

                            추억의 오솔길을 걷는 길버트와 앤

      

       

   

                    앤의 추억의 집 - 초록지붕 집

       

 

 

   

                    병원근무하는 의사 길버트

  

 

 

  

 

 

 

   

              앤은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새 소설을 쓴다.

   

   

  

 

    

  

   

   

 

   

   

              유럽에서 전쟁이나서 청년들이 지원한다.

  

             앤이 결혼할 것을 다이애너에게 말한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앤

   

                                       앤의 결혼식

    

    

                          웨딩케익과 결혼축하선물상자가 놓여있다.

    

                   야외에 텐트를 치고 결혼피로연을 하고 있다.

      

                                 춤추는 신랑신부

    

                 결혼 후 곧바로 전쟁터 군의관으로 지원해서 떠나는 길버트

       

      

 

 

       

          다이애너의 남편 프레드가 전투에서 실종되었다고
            옆집에 살았던 아주머니가 말한다.

      

     

                                  전사자들 장례예배

       

 

      

             길버트도 소식이 없자 앤이 유럽전쟁터로 간호병으로 지원해가서
               남편을 찾을 것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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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머리 앤 - EBS TV 마지막회

 

  

  

                         앤의 소설책

 

  

 

       전쟁터의 야전병원에서 봉사하면서 남편 길버트의사를 찾는 앤

  

          전쟁터에서 잭의 아들을 맡아 돌보게되는 앤

 

 

   

     길버트는 독일군에 생포되어 거기서 적군의 병사들을 돌볼 것이라고 한다.

 

  

     부상자치료중에 다이애너의 남편 프레드를 만난다.

      프레드는 팔 하나가 절단되고 고국으로 후송된다.

 

  

                 잭은 연합군일을 맡아 비밀요원으로 일한다.

  

      잭 게리슨의 아들을 맡아서 전쟁터에서 데려나온다.

  

 

         앤이 수녀로 변장해서 아이를 데리고 와서
     게리슨의 부친의 대형별장에 있는 친척에게 맡긴다.

 

 

 

  

         기차에서 만났던 공연하는 두 여인을 다시 만나는 앤

  

  

                       노래부르다가 길버트를 발견한다.

  

 

  

  

                 앤이 극적으로 길버트를 만난다.

  

  

  

       길버트는 항상 앤을 반복해서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도미니크를 걱정하는 앤

 

 

  

                   도미니크를 찾아 만난다.

 

 

 

                    동네사람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다.

 

  

              다이애너가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한다.

  

  

                 셋째를 임신중인 다이애너

  

         다이애너의 남편 프레드는 전쟁으로 팔 하나를 잃었으나
              집으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도미니크를 앤이 입양했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초록지붕집은 다이애너가족이 살 게 그냥 두고
     앤의 식구는 시내에 병원을 인수해서 거기서 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린게이블즈의 첫신부

결혼식날 아침 앤이 눈을 뜨니 작은 내다지창문으로 햇빛이 비쳐들고 9월 선들바람이 커튼을 살랑거리고 있었다.
"햇빛이 나를 비춰주어서 기뻐." 앤은 행복감에 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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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이 작은 지붕밑방에서 처음으로 잠을 깨었을 때의 일을 생각했다.
그때 햇빛은 눈이 바람에 불려 쌓인 듯한 벚나무 고목인 <눈의 여왕> 꽃 너머로 앤이 있는 곳까지 쏟아져들어왔었다.
그 뒤로 이 작은 방은 행복한 어린시절의 꿈과 처녀의 공상에 의해 몇 년이나 사랑받으며 깨끗해져왔다.
길버트가 죽어가고 있다고 여겼던 저 쓰라린 고뇌의 하룻밤을 이 창가에서 무릎꿇고 지새웠으며, 약혼한 날 밤에는 말할 수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이 창가에 앉아 있었다. 이 방에서 기쁜 나머지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지새운 숱한 밤이 있고 슬픔으로 잠들지 못했던 밤도 있었다.
이 방을 오늘 앤은 영원히 떠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이 방이 이미 앤의 것이 아니고, 15살인 도러가 물려받게 된다.
이 작은 방에는 청춘과 소녀시절--아내로서의 생애가 시작되는 전날인 지금 닫혀지려는 과거가 고스란히 있었다.

                 Anne Shirley  앤                Gilbert Blythe  길버트

그날 오후의 그린 게이블즈바쁘고 기쁨에 넘쳐 있었다.
다이애너는 어린 프레드와 앤 코딜리어를 데리고 일찍부터 도우러 와 있었다.
머리러는 닭고기 샐러드를 만들며 앤을 보고 미소지었다.
다이애너가 비단옷 위에 커다란 앞치마를 두르면서 말했다.
" 아, 정말로 네 결혼식은 날씨가 좋구나. 이튼 백화점에 주문했다 해도 이렇듯 좋은 날씨를 얻지 못했을 거야."
그러자 레이철 부인이 매섭게 몰아쳤다.
"정말이지 그 백화점에는 이 섬의 돈이 너무 흘러들어가요."
잡화점식 백화점에 대해 여러 가지로 까다로운 의견을 지닌 레이철 부인은 틈만 있으면 그것을 발표했다.  
"게다가 그런 곳의 카탈로그가 요즘 애번리 아가씨들에게는 성서처럼 되어 있으니까요. 정말이지. 아가씨들은 일요일에 성서를 읽는 대신 그 카탈로그를 정신없이 읽는다잖아요."

앤이 명랑하게 말렸다.
"자 두 분 다 이튼의 카탈로그 일로 다투지 마세요. 오늘은 내 일생에 단 한 번인 날이잖아요. 나는 너무나 행복하므로 다른 사람도 모두 행복해 주었으면 해요."
"네 행복은 틀림없이 오래오래 갈 거라고 생각해, 앤."
레이철 부인은 한숨을 쉬었다.
레이철 부인은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또 믿었지만, 행복을 너무 호들갑스럽게 내세우면 신에게 도전하는 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앤은 자기의 앞날을 생각해서 좀 삼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그 9월 오후, 손으로 짠 카핏을 깔아놓은 낡은 층계를 내려온 것은 행복한 신부였다.-- 아지랑이 같은 베일을 쓰고 팔에 가득 장미를 안고서 가냘픈 모습으로 눈을 빛내는 그린 게이블즈의 첫신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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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홀에서 기다리고 있던 길버트는 감탄의 눈으로 앤을 올려다보았다.
이 붙잡기 어려웠던 오랜 동안 갈구해온 앤, 몇 년이고 참을성있게 기다린 뒤 잡게 된 앤은 마침내 자기 사람이 된 것이다.
길버트에게 있어 앤은 신부라는 상냥한 항복의 형식을 취하여 오는 듯이 여겨졌다.
자기는 앤에게 알맞은 것일까? 소원대로 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만일 앤을 실망시킨다면--만일 앤이 내거는 남성의 표준에 이를 수 없다고 한다면-- 그때 앤이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불안은 모두 기쁜 확신 속에 사라져버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것이었다. 두 사람의 행복은 서로의 속에 있고 두 사람 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bullet_heart.gif     bullet_heart.gif        

                                   

해묵은 과수원에서 햇빛을 받으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해온 사람들의 사랑에 넘친 부드러운 얼굴에 둘러싸여 결혼식을 올렸다.
앨런 목사가 두 사람을 결혼시키고, 조 목사는 레이철 부인이 나중에 비평한 바에 의하면 <이제까지 들은 일도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결혼식기도>를 드렸다.

                   img1.gif 레이철 부인

9월에는 새가 그리 지저귀지 않는 법인데, 길버트와 앤이 불사의 맹세를 되풀이하고 있는 동안 어딘가 숨은 가지에서 새 한 마리가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었다.
앤은 그것을 듣고 기쁨으로 온 몸이 바르르 떨렸다. 길버트는 그것을 듣고, 온 세계의 새들이 일제히 환희의 노래를 지저귀지 않는 것일까 생각했다.
폴은 그것을 듣고 나중에 서정시를 썼으며, 그것은 그의 시집 속에서 가장 칭찬받은 것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샤럿4세는 그 새소리를 듣고서 이것은 숭배하는 셔리 아가씨의 행운을 뜻하는 거라고 믿었다.
새는 식이 끝나기까지 노래하다가 소리높게 기쁜 듯이 한번 지저귀고서 그쳤다.

과수원에서 둘러싸인 이 낡은 초록색 집에서 이만큼 즐겁고 유쾌한 오후는 일찍이 없었다. 에덴 낙원 이래 결혼식에서 한몫 맡아왔을 게 틀림없는 전해내려온 농담이니 경구가 모두 쏟아져나왔으며, 그것들은 지금껏 한번도 입에 올려진 일이 없었기라도 한 듯 신선하고 재치있게 들렸고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과 기쁨이 제세상인 듯 난무했다.
카모디 발 기차를 타기 위해 앤과 길버트가 폴을 마부로 삼아 출발할 때, 쌍둥이는 쌀과 헌 구두를 준비했고 그것을 던지느라 샤럿 4세와 해리슨 씨는 화려하게 활약했다.
 
머리러는 문가에 서서 둑처럼 가을의 메역취꽃이 피어 이어진 긴 오솔길을 마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았다. 오솔길 끄트머리에서 앤은 마지막으로 작별의 손을 흔들었다.

         Colleen Dewhurst 머리러         Richard Farnsworth매튜                 
앤은 가버렸다.--그린 게이블즈는 이미 앤의 집이 아니었다.  
집 쪽으로 되돌아간 머리러의 얼굴은 몹시 파리하고 늙어보였다.
이 집에서 앤은 14년 동안 지내고, 비록 이곳에 없을 때에도 빛과 활기를 넘치게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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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을 입양해 키워준 어머니같은 머리러와 앤


그러나 다이애너와 어린이들, <메아리 집> 사람들, 앨런 목사 부부가 머물러 노부인 둘이 앤을 떠나보낸 첫날 저녁을 함께 보냈다.
모두들 즐겁게 저녁식사를 들었으며, 오랫동안 식탁을 둘러싸고 그 날의 자질구레한 일들을 모두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이렇듯 앉아 있는 동안 앤과 길버트는 기차에서 글렌 세인트 메리에 내리려 하고 있었다.

                 <너와 나의 집>중에서..        - 루시 모드 몽고메리 -  

                                                              한국실록출판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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